큰 추위라는 이름답게 대한인 오늘도 추위는 여전합니다. 음력 12월 21일인 대한이 지나고 맞이하는 음력 1월 1일 새해가 바로 우리나라의 큰 명절 설날입니다. 예전에는 설부터 대보름까지 대략 보름 가량을 연이어 맛있는 것도 먹고, 여러 놀이도 하며 민족 최대의 명절을 보냈다고 전해집니다. 그때만큼은 아니겠지만 오늘날에도 설날의 넉넉하고 따스한 풍경은 잘 이어져오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. 아끼는 이들의 복을 기원하고, 풍성한 음식을 나누고, 무엇보다 보고 싶던 얼굴들 찾아가 만날 수 있는 진짜 설날 다운 설날 되시길 기원합니다.
<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.>라는 속담이 있습니다. 겨울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이라는 큰 추위를 견디고 나면 봄의 첫 절기인 입춘과 함께 포근한 날이 찾아온다는 말입니다.
유난히 다사다난했던 겨울의 마지막 절기입니다. 대한 끝에 어김없이 양춘이 오듯이, 우리들에게도 봄 다운 봄이 찾아들 거라 믿습니다.
𝐹𝓇𝑜𝓂 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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〖 대한 大寒 〗
◠ 얼음이 녹다 ◠
2025년의 대한 절입시간은 1월 20일 새벽 5시입니다. 대한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로,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. 대한민국에서는 소한 다음으로 가장 매서운 한파가 오는 시기로 이 고비만 넘기면 입춘이 바로 돌아와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다고 인식해왔습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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𓏸 민화 소개
정선(鄭敾, 1676~1759)의 작품 <눈 내린 파교를 건너며> (파교설후도 灞橋雪後圖,91.5x59.3cm)은 겨울날 눈 덮인 파교(灞橋)를 배경으로 나귀를 타고 길을 나선 인물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.
이 작품은 고요한 산세와 어우러진 인물이 차분한 풍경 속에 조화를 이루며, 추운 겨울에도 매화를 찾아 나서는 장면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념과 절개를 지키는 선비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.
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필치는 자연과 인물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.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매화를 찾아 떠나는 선비처럼 굳건하고 지조 있는 삶을 꿈꾸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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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내어 읽는 순간순간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세 글자, 희수복 囍壽福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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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囍•수壽•복福은 각각 ‘기쁨’, ‘장수’, ‘복’을 뜻하며, 좋은 일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생활 곳곳에서 마치 패턴처럼 활용되었습니다. 조선 시대의 다양한 유물에서도 이러한 길상문자를 발견할 수 있는데, 주방용품, 가구, 의복, 베개 등 일상적인 물품에 널리 쓰이며 삶에 길운을 더하려는 염원을 담았습니다. 새해에 어울리는 다정한 글자를 함께 찾아보아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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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베개(유물번호: 장신구-167)> 홍색 공단에 금사와 색사로 수를 놓은 베갯모로 장식한 베개입니다. 베갯모의 한쪽은 “수”壽자, 다른 한쪽에는 “복”福자를 금사로 수놓고 그 둘레에 “아”亞자를 오색사로 수놓은 후 가장자리를 금사로 징구어 만든 베개입니다. (출처 | 고궁박물관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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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왕자 복건> 복건(幅巾)은 한 폭의 천으로 만들기 때문에 "복건福巾" 이라고 쓰기도 합니다. 이 복건은 왕자가 돌복에 착용했던 건으로, 검은색 용문단 위에 금박을 올리고 보석으로 장식한 고급 복건입니다. "희"囍 를 조각한 비취를 부착했으며, 양쪽에 두 마리씩의 봉황을, 오른쪽 끈의 위에는 "수복수복壽福壽福"을 부금했습니다. (출처 | 고궁박물관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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﹝희囍•수壽•복福이 새겨진 호호당 제품,
설 선물로 딱이죠? ﹞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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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호당의 이름에는 '좋은 일만 있으라고' 하고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. 소중한 사람들이 늘 기쁘고 복되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꾹꾹 담아 포장하고 물건을 만드는 것이 호호당 가족의 일상이기도 합니다. 희囍•수壽•복福은 그런 호호당이 보내는 인사예요. 늘 기쁘고 건강하고 다복하시라고, '좋은 일만 있으라고!'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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⧼자수 원형 목베개⧽
OPTION | 아이용 / 어른용
어른, 아이, 반려동물 모두에게 편한 자수 원형 목베개입니다. 파란색 자수로 '수(壽)'라고 새겨진 베개는 어른용, 붉은색 자수로 '복(福)'이라고 새겨진 베개는 아이용입니다. |
⧼희수복 자수 원형 누비함⧽
OPTION | 소 / 중 / 대
약함, 선물상자, 편지 보관함 등 변화무쌍한 호호당의 자수 원형 누비함입니다. 소, 중, 대 세가지 크기로 준비되어 있으니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모든 물건을 넣어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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⧼희수복 양단보자기⧽
OPTION | 희 / 수 / 복
받는 사람도, 주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고운 결의 희수복 양단 보자기. 희, 수, 복 서로 다른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니, 건네고싶은 마음을 꾹꾹 담아 포장해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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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주면 벌써 설날입니다. 아직 설 선물 고민 중이신가요? 호호당과 함께 준비해보세요. 이번 명절 함께 나누면 좋을 아이템으로 쏙쏙! 골라왔어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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⧼호호당 전통놀이 목함 3종세트⧽
구성: 색동윷놀이, 팽이 돌리기, 공기놀이, 목함과 설명서
예로부터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여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겼습니다. 호호당에서 준비한 전통놀이 목함에는 집 안팎에서 즐기기 좋고 가족 간의 협동을 높일 수 있는 윷놀이 / 모두가 한데 모여 집중하며 즐기기 좋은 공기놀이 / 휭휭 시원하게 돌아가는 나무 팽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2명부터 10명 이상까지 다양한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어, 함께 모여 명절 기분 내기 딱 좋은 아이템이에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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⧼양단 예단보 7색⧽
OPTION | 연지색 /백색/지백색(색동)/두록색/현훈색/연회색/청록색
예로부터 한국에서는 돈을 선물할 때 보자기에 담아 예를 다해 준비했습니다. 자칫 오해를 받을 수도 있는 현금 선물에 마음을 담아 준비하실 수 있게 보자기를 만드는 소재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배색으로 보자기 봉투를 만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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⧼노방 용돈보 5색⧽
OPTION | 핑크색/두록색/창색/베이지색/진베이지색
노방 소재로 만든 용돈보는 안쪽이 아스라히 비치는 매력을 살려 꼭 돈이나 상품권이 아니어도 악세서리, 편지, 작은 소품 등을 담는 포장재의 역할로도 무척 좋습니다. 별도의 봉투 없이 현금과 상품권이 딱 맞게 들어가는 크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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〖 용돈보, 예단보 끈 매는법 〗
혹시 용돈보와 예단보, 다시 묶기 어려울까 걱정하셨나요? 호호당의 인턴 사원, 태리군에게 차근차근 배워보아요. 한복의 옷고름 매는 법과 같으니, 한번 배워두면 요긴하게 쓰일거예요. 해당 영상에 나오는 제품은 노방 용돈보 창색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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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현금, 편지 등 전하고자 하는 물건을 넣어주세요.
2. 용돈보의 끝을 봉투 모양으로 접고, 긴 끈을 돌려 정리합니다.
3. 긴 끈을 위에서 아래로 한 바퀴 감아줍니다.
4. 짧은 끈을 안쪽으로 돌려 위로 올려 줍니다.
5. 긴 끈을 위로 올려 접은 뒤
6. 짧은 끈으로 매듭을 돌려 묶어 마무리합니다.
7. 마지막으로 다림질을 하면 더 정돈된 모양으로 선물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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⧼2025 호호당의 입춘첩 ‘동희同喜’⧽
까치는 예로부터 ‘기쁜 소식을 물고 온다’고 알려져 한국인에게 널리 사랑받는 새입니다. 그 중 오동나무 위에 앉은 까치는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. 오동나무에 앉은 두 마리 까치가 모두의 기쁨을 노래하는 호호당의 입춘첩과 함께 올 한 해, 시작부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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✱✱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붙일 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한자 글귀처럼 오른쪽에 입춘대길을, 왼쪽에 건양다경을 붙여주세요.✱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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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양다경建陽多慶
'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.' |
입춘대길立春大吉
“봄을 맞아 크게 길하길 바랍니다 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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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한 해 복을 듬뿍 보내고싶은 이가 떠올랐다면,
⇣⇣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입춘첩을 선물해보세요,⇣⇣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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✼ 호호당에게 전달할 이야기가 있거나,
호호당 안에서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될 때,
⇣⇣ 함께 이야기 나누어요! ⇣⇣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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✼ 피드백을 해주신 분들 중 5분을 추첨하여
⧼2025 호호당의 입춘첩 ‘동희同喜’⧽를
선물해드립니다.
더 알찬 호호당 레터가 될 수 있도록
많은 참여 부탁드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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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••푹신푹신한 희수복 원형 목베개 위로 늘어진 깨비•••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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